민족사업가 정세권1 민족사업가 정세권 사업 시작배경, 한옥 마을, 조선물산장려운동 민족사업가 정세권의 사업 시작배경1920년 경성은 북촌까지 일폰인 판이 되어갔습니다. 이 모습을 두고 볼 수 없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경성에서 땅을 개발하고 집을 만들어 팔던 사업가 정세권이었습니다. 그는 요즘으로 치면 부동산 개발업자였고, 당대 최고 갑부이기도 했습니다. 정세권이 경성에서 사업을 시작한 건 서른두 살인 1920년부터였습니다. 그전에는 고향인 경상남도 고성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고성에서 면장도 지내고 동네를 위해 일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결혼 이후, 경성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가족을 데리고 경성으로 상경합니다. 경성에 도착한 정세권은 당차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북촌 지역에 집을 짓는 회사를 세웁니다. 그 회사의 이름은 '건양사'로, 정세권이 경성이라는 도시에 첫발.. 2024. 7. 11. 이전 1 다음